LG 염경엽 감독이 외국인 에이스 치리노스의 허리 통증으로 밤잠을 설쳤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MRI 검사 결과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아 선발 로테이션 정상 운영이 가능해졌어요. 개막전 부진 배경과 향후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 LG 염경엽 감독, 치리노스 허리 통증으로 일요일 밤 잠 못 자
- MRI 검사 결과 이상 없음 판정, 4월 3일 키움전 정상 등판 예정
- 개막전 1이닝 6실점 후 예방 차원 교체, 선발 로테이션 차질 우려 해소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33)의 몸 상태를 걱정하느라 밤잠을 설쳤다고 털어놨어요.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염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일요일에 잠을 못 잤다"며 "다음 날 오전에 괜찮다고 연락이 와서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치리노스는 지난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전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1이닝 만에 6실점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됐어요. 당시 염 감독은 "허리가 좀 안 좋다고 해서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죠.
개막전 부진과 허리 통증 논란
치리노스는 개막전에서 36구를 던지며 6피안타 1사사구 6실점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남겼습니다.
지난해 13승 6패로 LG 선발진의 핵심 역할을 했던 치리노스였기에, 개막전 부진은 더욱 뼈아팠어요. 1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온 뒤 그는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팀은 즉각 정밀 검진을 결정했습니다.
염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면 안 되는 투수라 걱정이 됐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어요. LG는 개막 2연패를 당한 상황이었고, 에이스급 외국인 투수마저 부상으로 이탈하면 시즌 초반부터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거든요.
| 항목 | 내용 |
|---|---|
| 등판 경기 | 2026년 3월 28일 KT전 (개막전) |
| 투구 이닝 | 1이닝 |
| 투구 수 | 36구 |
| 피안타 | 6개 |
| 실점 | 6점 |
| 교체 사유 | 허리 통증 (예방 차원) |
| 검진 일정 | 3월 30일 병원 MRI 검사 |
| 검진 결과 | 이상 없음 |
| 다음 등판 | 4월 3일 키움 히어로즈전 예정 |
MRI 검사 결과와 감독의 안도
정밀 검진 이상 무 판정
다행히 30일 실시한 MRI 검사 결과 이상 없음 소견이 나왔습니다.
염 감독은 "결과 받으면 나한테 바로 연락하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며 "훨씬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말했어요. 그는 "일요일 밤새 한숨도 못 잤다. 잘못되면 안 되는데 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당시 걱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치리노스는 31일 오후 가볍게 불펜 피칭도 소화하며 컨디션을 점검했어요. 염 감독은 "오늘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라며 "선발 로테이션은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4월 3일 키움전 정상 등판
치리노스의 다음 등판은 4월 3일 키움 히어로즈전으로 예정돼 있어요.
LG로서는 개막 2연패 후 반등의 기회를 잡기 위해서라도 에이스급 외국인 투수의 정상 가동이 절실한 상황이었죠. 염 감독은 "임시 선발도 없는데 치리노스가 괜찮아서 정말 다행"이라며 로테이션 차질이 없게 된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슈 분석 및 배경
외국인 에이스 부상의 파급력
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 특히 선발 에이스의 부상은 팀 전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LG는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팀이지만, 올 시즌 개막 2연패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치리노스마저 장기 이탈하면 선발 로테이션에 큰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었죠.
염 감독이 "일요일에 잠을 못 잤다"고 고백할 정도로 이번 사안은 팀 운영에 있어 중대한 변수였습니다. 외국인 투수는 계약 조건상 교체나 추가 영입이 쉽지 않기 때문에, 초반 부상은 시즌 전체 계획을 흔들 수 있거든요.
개막전 부진의 원인은?
치리노스의 개막전 6실점은 단순히 컨디션 문제였을까요, 아니면 허리 통증이 영향을 미쳤을까요?
염 감독은 "갑자기 추워져서 지장을 받게 됐다"며 날씨 요인도 언급했어요. 개막 시점 기온이 예상보다 낮았고, 이는 투수들의 몸 풀기와 구위 유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1이닝 36구 6피안타라는 기록은 명백히 비정상적인 수준이었고, 경기 후 허리 통증 호소로 이어진 점을 보면 컨디션 이슈가 실제로 존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검진 결과 구조적 문제는 없었지만, 일시적인 통증이나 긴장이 투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요.
팀 분위기와 향후 전망
염 감독은 치리노스 외에도 다른 선수들의 상태를 점검하며 반등을 준비 중입니다.
그는 "양우진이 좋아지고 있다"며 투수진 전반의 상승세를 기대했어요. 31일 KIA전에는 톨허스트가 선발로 나섰고, 염 감독은 "90구 예정"이라며 이닝 소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LG는 홍창기-신민재-오스틴-문보경-박동원-문성주-오지환-구본혁 타선으로 개막 연패 탈출을 노렸어요. 특히 오스틴 딘(33)의 타격 살아남이 중요한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치리노스가 4월 3일 정상 등판에 성공한다면, LG는 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시즌 초반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거예요. 반면 재발이나 컨디션 난조가 이어진다면 로테이션 재편이 불가피해질 수 있죠.
염 감독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치리노스의 허리 통증은 일단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앞으로 컨디션 관리가 시즌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여러분은 LG의 시즌 초반 위기를 어떻게 보시나요? 치리노스가 정상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 주세요.